본문 바로가기
육아휴직 라이프

[다이어트 도전 #2] 육아하는 아빠의 체중 감량 방법 및 식단 후기 (1달차)

by citybrospapa 2025. 1. 17.
반응형

나는 두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며 지난 12월부터 체중 감량 및 기초대사량 증가를 목표를 하고 있다. 이제 다이어트 시작 후 한 달이란 시간이 경과되어서 다이어트 진척, 루틴, 식단 등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1. 다이어트 시작

12월 16일 다이어트 시작 할 때 몸무게는 85kg

 

2. 아침 루틴 변경

과거의 나의 아침은 눈뜨면 바로 뭐를 먹어야 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기존에는 양배추 샐러드 or 저당 시리얼을 먹은 후 근력운동 중심의 헬스를 45분 정도를 하며 시작했었다.

 

다이어트 시작후 나는 공복 유산소를 실천하고자 한다. 그래서 아침에 눈뜨면 미지근한 물 한 컵 마신 후 바로 헬스장에 가서 일립티컬을 30~40분을 타고, 스쿼드 등 하체 근력 운동만 20~30분 정도 한다. 그렇게 아침 루틴이 끝난 후 집으로 복귀한다.

정말 미친듯 배고프면 우유 or 단백질 우유를 먹고, 예전처럼 무언가를 차려 먹지 않는다.

 

3. 나를 위한 식사는 없다.

육아휴직 중이기에 음주, 간식 등의 위험은 없는 상태이다. 나의 밥은 아침도 점심도 저녁도 다 아이들이 남긴 밥이나 반찬만 먹고 있다. 즉 나를 위한 식사를 차리고 있지 않다. 가끔 정말 허기질 때는 애들이 음식을 많이 남겨줘서 기분 좋았던 적도 있다. 정말 무언가 먹고 싶다면, 양배추 샐러드를 먹는다. 정말 양배추는 진절머리 나게 먹고 있다.

술은 끊으려고 했는데 그건 어렵다. 과거에는 주 2~4회 술을 먹었지만, 지난 한 달 동안 딱 3번 먹었다. 

밥때 외에 배고파 미칠 거 같을 때는 견과류, 치즈, 구운 계란, 우유를 먹는다.

4. 오후 근력 운동 

애들이 학원 간 사이에는 근력 운동을 한다. 3일 루틴으로 늘 가슴 → 등 → 어깨 부위를 돌아가면서 하고 있다. 가끔은 집에서 매트 펼쳐놓고 내 맘대로 맨손 운동도 하고 있다.

 

5. 다이어트 한달차 결과 및 향후 계획

85kg에서 80kg로 현재 5kg 감량하였으며, 오전 공복 유산소를 조금 더 힘들게 하려고 한다. 일립티컬을 40분 이상 타는걸 1차 목표로 잡고 다음 달 목표는 77kg까지 잡고 도전해 봐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