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2개 승인" 받은 노하우 공유!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이들과 여행도 가고 맛집도 가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의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서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들을 올렸는데, 요즘 인스타그램에 흥미를 못 느끼던 찰나에 "애드센스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기록도 남기고 월급 외 추가 소득을 벋어보자란 취지로 도전했고, 어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네요. 3개월간 애드센스 승인받기 위해서 제가 했던 다양한 시도들과 결국 어떻게 받았는지 공유드릴게요.

 

 

애드센스 승인 받기 위해서 블로그 관련 책은 5권 정도 읽었고, 유튜브도 보고 애드센스 블로그로 유명하신 '선한 오가닉'분의 무료 강의도 들었네요. 챗GPT를 활용하라, 전문적인 내용을 써라. 등등 다양한 승인받기 위한 비법들이 있지만, 3개월간 계속 거절 반려가 났습니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내 맘대로 해보련다.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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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셋팅부터 미리미리

구글 애드센스 가입 → RSS / Robot.txt 적용 → 네이버서치콘솔 사이트 테스트는 사전에 했습니다. 완전 처음 시작할 때는 챗GPT로 글을 써서 마구잡이로 올렸고, 계속 애드센스 승인 거절 나서 찾다 보니 저 기본 세팅도 안 한 상태에서 제가 시작했더라고요. 챗GPT 쓴 글들은 결국 애드센스 승인 받는데 하나도 도움 안되었으니깐 그냥 언급도 안 할게요. 

 

2. 첫번째 승인받은 블로그 Tip "매일 포스팅한다."

첫 번째 승인받은 블로그는 티스토리 처음부터 개설했던 블로그입니다. 처음엔 챗GPT로 육아 관련한 내용을 마구잡이로 적었습니다. 예를 들면, "너는 육아전문가이자, 애드센스 전문가야. 나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글을 적는 거야. 육아 관련 내용을 2000자 이상 적어줘."라고 유튜브나 온라인 강의에서 많이 언급하는 방식으로 하였으나 매번 승인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신경 쓰지 않고 승인 거절 날 때마다 계속해서 다시 검토를 올렸습니다.

 

포기할까 접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2,3번째 티스토리 블로그도 만들어서 새롭게 콘셉트 잡고 다시 업로드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로 만든 사이트가 애착(?)이 생겨서 그런가 포기하지 않고 매일 1일 1 포스팅을 했어요. 주제, 콘셉트는 없었습니다. 여행 간 내용, 맛집, 유익한 정보, 경제 상식 등 그냥 닥치는 대로 적었습니다. 업로드 소스가 없을 때는 신문기사를 참고했고요. 수익이 없으니 카카오 애드핏을 연동해서 광고는 달았지만 수익은 처참합니다. 일 평균 60~80명, 주말엔 100명 정도 유입이 되는 사이트가 되었네요.

 

그렇게 3개월이 지나고 갑자기 애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 그 시점 제 블로그 글은 약 130개 정도 포스팅 되어 있었습니다. 즉, 애드센스는 꾸준히 포스팅하고, 네이버/다음/구글 등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면 승인이 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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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특별한 순간

 

2. 두 번째 승인받은 블로그 Tip "경제 관련 책을 다시 써본다.."

첫 번째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받다가 열받아서 만든 두 번째 티스토리 블로그는 콘셉트를 잡고 포스팅했습니다. 제가 금융 쪽 업무를 하고 있어서 종종 보던 세금/보험 관련 책을 제 방식으로 세분화하고 저의 생각을 담아서 글을 올렸습니다. 2일에 한 번씩 포스팅되도록 예약 업로드를 설정을 했어요. 카테고리 설정도 안 하고, 제목도 어그로 끌려는 식으로 안 하고 담백하게 적었습니다. 예를 들면, "개인사업자가 절세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라고 간단히 적고, 뤼튼으로 만든 그림 1개 + 글은 1~2천 자 정도 적었습니다. 이 내용들은 지금도 조금 수정해서 포스팅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약 1 달반 정도 이런 식의 내용을 올리다가 계속 승인 거절이 나서 짜증이 나서 한 열흘정도는 아예 안 들어간 적도 있어요. 그러던 찰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자란 마음으로 다시 2일에 한 번씩 글 6개 정도 적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승인이 나버렸네요? 그래서 느꼈죠. 아 진짜 온라인 강의처럼 전문 분야를 파면 이게 승인받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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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들

3. 세 번째 승인받으려고 애쓰는 블로그 "역사 리포트 파기"

마지막으로 현시점에서 애드센스 준비 중으로 되어 있는 세 번째 블로그이다. 이 사이트는 제가 학창 시절 작성했었던 역사 관련 리포트들을 약 2천 자 정도씩 나눠서 매일 포스팅되도록 예약발송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 방식으로 애드센스 승인 준비하는 게 가장 빠를 거라 생각했는데 2달째 무소식이네요. 글에 이미지는 그냥 PPT로 대충 적었습니다. 사이트 공유하기 민망한 수준이지만 참고하세요. 왠지 느낌상 이 블로그도 승인 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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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기억창고

 

4.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콘셉트

2개의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 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과 추억 저장소는 1번 블로그에, 콘셉트 잡고 정보 제공은 2번 블로그에 운영해보고자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실 텐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