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추천하는
"동천자연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2세 유아부터 초등학생 아이, 어른까지
너무나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푸른 숲 속에서
돼지, 토끼, 거북이 동물 먹이 주기, 야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식물원
내돈내산 방문후기 공유할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33
영업시간 : 10~17시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 어른 1만 원, 아동 1.5만 원 (영아 공짜), 동물 먹이 주기 1천 원
야간 가격 (5~10월, 17~21시) : 어른 / 아동 1만 원
예전에는 야간 요금이 없었는데,
야간이 생겼네요.
날 더울 때는 야간에 가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주차는 부지가 너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입장료는 인터넷에선 영아 5천 원이라 했는데,
실제론 받지 않으셨습니다!
동물 먹이 주기 1천 원을 구매하면,
비닐랩에 당근, 채소 등을 줍니다.
근데, 양이 많지는 않아요!
입구 바로 옆 동물원이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돼지, 앵무새, 토끼, 기니피그, 거북이 등
다양한 동물들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실내 동물원 입장료의 절반 수준에
귀여운 동물들이 있어서
2살짜리 아기도 신나 했네요!
동물원 바로 맞은편에는 식물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 보는 사람보다는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닥터피시 체험을 하는 사람들이 다수입니다.
식물원 2층은 조금 덥지만,
다양한 보드게임들이 있습니다.
날이 선선한 날이면
2층에서도 꽤나 놀 거 같아요!
식물원의 장점은
음료수, 커피 자판기도 있지만,
커피/짜장 라면 자판기가 있어요!
동천자연식물원의 장점은
음식, 텐트 등을 챙겨가도 제약이 없지만,
자판기에서도 끼니를 때울 수 있다는 점!
식물원을 나오면,
숲 놀이터가 있습니다.
에어바운스, 양궁, 줄타기, 집라인 등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한 놀거리들이 있어요.
그리고 텐트나 돗자리를 펼 수 있는
나무 데크 공간이 넓게 있습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은 10시 오픈런하셔서데크에 텐트를 치고 하루 종일 즐기시더라고요!
텐트, 캠핑의자, 돗자리 꼭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제일 신났던 것은
올챙이 잡기 체험이 있어서
30분 넘게 올챙이를 함께 잡았네요.
저도, 아이들도 재밌었습니다.
해먹도 있어서,
아이들도 저도 휴식을 취했네요!
동천자연식물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맑은 공기, 자연의 평화로움,
재미난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뺵빽한 도심 속 힐링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