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신도시에 있는 벅스리움에 갔다가
정씨함박 배곧점을 다녀왔습니다.
정씨함박은 인천 송도가 본점이며
경북 영동, 배곧 세 군데 있습니다.
정씨함박은 매일아침 함박스테이크 반죽을
직접 하고 있으며
모든 음식의 소스를 정씨함박만의 특별레시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 돈주고 맛있게 사 먹은 내돈내산 후기 공유할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 경기 시흥시 서울대학로 278번 길 26 오렌지동 2층
- 영업 시간 : 11시 ~ 21시
(평일 브레이크 타임 : 15시 30분 ~ 17시, 주말 X)
- 주차는 1시간 30분 무료
식당은 건물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쉽게 찾으 실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정말 특별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서양식으로 꾸며진 천장과 벽면,
한국 스타일 자기로 된 테이블,
음식은 분식집에서 나오는 초록색 그릇에 담겨 나오는
다양한 것들이 모여서 인테리어가 되어 있네요 ㅎ

메뉴는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볶음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요.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저희는 어른 2명, 초등학생 남자아이 2명이서 방문했고
곱빼기 함박 1개, 함박 오므라이스, 베이컨 숙주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1인 1 메뉴 주문 필수인데,
곱빼기 함박을 시켰더니 양해해 주시더라고요!

기본 세팅은 보리차가 담긴 유리병과
1번 리필할 수 있는 떡볶이가
옛 스타일 분식집 그릇에 담겨 나와요.
떡볶이는 약간 매워서 초등학생은 먹기 힘들었지만
어른들은 옛날 분식집 스타일의 익숙한 맛이었어요!
저희는 맛있어서 리필해서 또 먹었네요.

[곱빼기 함박 (1.5만)]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이라서
함박을 많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함박 패티가 2개가 있는
곱빼기 함박을 시켰고
영상 찍진 못 했는데
함박 스테이크에서 육즙이 엄청나게 나옵니다.
같이 나오는 계란 프라이
샐러드도특히 소스가 맛있었어요.
시중에 파는 소스가 아니라
진짜 직접 만든 소스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패티 중간엔 버섯도 들어가 있지만
버섯 못 먹는 아이들도 모른 척 먹어버렸네요 ㅎ
맛있습니다!

[함박 오므라이스 (1.45만)]
초등학교 4학년이 정말 맛있게 먹은
함박 오므라이스입니다.
함박 패티 1개, 계란 지단, 새우볶음밥이 나옵니다.
새우들도 제법 많이 들어가 있고
계란을 감싼 볶음밥 한입 + 함박 한입씩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이컨 숙주 볶음밥 (1.05만)]
동남아 & 중국식 볶음밥 스타일이지만
간도 맛도 딱 좋았어요.
애들이 숙주를 먹을까 걱정했으나,
아삭아삭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이컨도 실한 게 들어가서 씹는 맛이 있었어요.
만족합니다.

정씨함박에서 한 끼 맛있게 잘 먹었고요.
다음번에도 또 방문하고 싶고,
저희 집 주변에도 생기면 좋을 것 같네요.
시흥에 유명한 벅스리움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코스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