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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금융상식

[2025] MG손해보험, 가교보험사로 전환!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한 첫 걸음

by citybrospapa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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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교보험사란?

가교보험사는 부실 금융기관의 보험계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정상적인 보험사로 이전하기 위해 임시로 설립되는 보험사입니다.
이번 MG손해보험 사례는 대한민국 보험업계 최초로 가교보험사가 도입된 사례로,

기존 보험계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입니다.

 


🔍 MG손해보험, 왜 가교보험사로 전환되었을까요?

MG손해보험은 최근 지급여력비율(RBC)이 5% 미만으로 떨어지며

사실상 지급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위원회는 MG손보의 신규 영업 일부 정지를 결정하고,

가교보험사 설립을 통해 기존 계약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 가교보험사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가교보험사는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 자산, 부채를 인수하여

조건 변경 없이 유지·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계약자들은 기존과 동일한 보장 내용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사고 접수, 보험금 청구, 보험료 납부 등도 평상시와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가교보험사는 약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MG손보의 보험계약을 5대 대형 손해보험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도 계약 조건의 변경 없이 이전이 이루어지며,

계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 MG손보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어떻게 되나요?

  • 임직원: 가교보험사는 MG손보의 필수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하여 계약 유지·관리를 담당합니다.
  • 전속 설계사: 약 460명의 전속 설계사는 손해보험협회 주도로 다른 손해보험사로의 이직이 추진되며, 이직 후에도 기존 MG손보 계약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경우 기존 수수료, 수당 등이 지급됩니다.

📌 요약

  • 가교보험사는 부실 보험사의 계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임시로 설립된 보험사입니다.
  • MG손해보험은 지급여력비율 하락으로 인해 가교보험사로 전환되었습니다.
  • 기존 계약자들은 조건 변경 없이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향후 5대 대형 손해보험사로 계약이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고용 안정성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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