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금융상식

📞 KT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서비스 '후후' :: 2개월 만에 160억 원 피해 막았다!

citybrospapa 2025. 4.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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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 나오는 보이스피싱 소식,
정말 남 일 같지 않죠.
심지어 경찰, 검찰 사칭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지인까지 사칭하는 경우도 많아서
누구든 당할 수 있는 위험이 돼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보이스피싱을 미리 탐지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KT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불과 2개월 만에 160억 원 규모의 피해를 막았다고 해요!
어떻게 이런 효과가 가능했을까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

 


🧠 인공지능이 전화 통화를 실시간 분석한다?

KT는 지난 2024년 1월 22일,
AI 기반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정식 상용화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화를 받는 순간,
통화 내용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위험한 통화인지 판단하고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입니다.

서비스 운영 2개월 동안,
주의·위험 등급으로 탐지된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는 총 1,528건.
이 중 392건(25%)은 실제로 경찰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거나,
경찰·검찰을 사칭한 전화였다고 해요.

📌 탐지 정확도는 90.3%!
이 정도면 믿고 쓸만한 수준이죠?


💸 얼마나 피해를 막은 걸까?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보이스피싱 1건당 평균 피해액은 약 4,100만 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KT가 탐지한 의심 사례 수와 비율로 계산해보면…

 

약 160억 원 규모의 피해 예방 효과!

이건 단순히 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라,
사용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림을 주는 방식 덕분에
실제 돈을 송금하기 전에 통화를 멈추거나, 주의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 오탐 사례도 있었지만, 개선 중!

물론 기술이 100% 완벽한 건 아니에요.
실제로 요금 청구나 수납 관련 정상 통화 중 일부에서
오탐지(실제 문제가 없는 통화인데 위험으로 판단) 된 사례도 있었지만,
KT는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더 정밀한 AI 알고리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서울경찰청과의 협력, 실제로 ‘현장 차단’까지

KT는 단순히 통화 탐지에서 멈추지 않았어요.
서울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현장 대응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답니다.

KT는 악성 앱 설치 URL 정보를 기반으로
의심 정황 3,667건을 경찰에 제공했고,
경찰은 이 중 일부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대면 접촉을 통해
송금을 막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했어요.

📌 2개월간 차단된 금액만 20억1,000만 원에 달합니다.


🏦 금융권에도 확대! 케이뱅크와 협업 시작

KT는 이제 이 기술을 금융권까지 확대하려 합니다.
2025년 4월부터는 케이뱅크와 협업을 시작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받으면 탐지 정보를 은행에도 실시간 제공하게 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은행 입장에서도 사기 의심 계좌나 전송을 막을 수 있으니까
더 빠르고 강력한 피해 차단이 가능해지는 거예요!


✅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후후' 앱 다운로드하세요

KT는 이 서비스를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후후’ 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 후후 앱 다운로드만 하면 누구나 탐지 기능 사용 가능!

 


🎯 마무리 요약

구분 내용
📆 서비스 시작 2024년 1월 22일
🎯 탐지 정확도 90.3%
📞 탐지된 의심 통화 1,528건
🚔 실제 블랙리스트 일치 392건
💰 피해 예방 추정 약 160억 원
🧠 협력기관 서울경찰청, 케이뱅크
📱 이용 방법 ‘후후’ 앱 무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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