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금융상식

2025년 상속세 개편! 유산취득세 전환으로 배우자 자녀의 감세 효과는?

citybrospapa 2025. 3.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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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속세 개편, 어떤 변화가 있을까?

최근 여야가 상속세 감세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정부는 유산취득세 개편안을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에요. 🏛️ 현재 한국은 유산세 방식(전체 재산 기준 과세)을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운 개편안에서는 유산취득세 방식(상속인이 개별적으로 세금 부담)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개편으로 감세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그럼, 현재 상속세 체계와 개편안을 비교하면서 핵심 쟁점과 감세 규모를 살펴볼까요? 


현재 상속세 체계는?

한국의 상속세는 1950년 도입 이후 유산세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는 상속 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긴 뒤, 상속인들이 분배하는 방식이죠.

 

💡 현행 상속세의 주요 특징
최고 세율 50% (OECD 평균 26%보다 2배 높음)
유산세 방식 유지 (OECD 24개국 중 4개국만 채택)
배우자·자녀에게 상속 시 높은 세금 부담

 

👉 즉, 피상속인이 남긴 재산 전체에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부담이 큰 구조예요.


🏛️ 유산취득세 개편, 어떻게 바뀌나?

유산취득세란?
✅ 상속받은 개인별 재산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
✅ 전체 상속 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액 기준으로 과세
✅ 상속세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

 

🔹 유산취득세 전환 시 기대 효과
과세 기준이 낮아져 감세 효과 발생
OECD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개편
배우자·자녀의 상속 부담 완화

정부는 유산취득세 도입을 통해 낡은 과세 체계를 현대화하고, 감세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에요.


📊 유산취득세 전환 후 감세 효과 비교

📌 예시: 100억 원 부동산을 배우자(50억 원)와 두 자녀(각 25억 원)가 상속받는 경우

구분 현행 유산세 방식 유산취득세 전환 후 (여당안) 유산취득세 전환 후 (야당안)
총 상속세 27억 387만 원 12억 3966만 원 (-61.5%) 18억 6045만 원
배우자 부담액 13억 5200만 원 0원 (폐지) 6억 2015만 원
자녀 1인 부담액 6억 7600만 원 6억 1938만 원 6억 2015만 원

💡 여당안 적용 시, 배우자 상속세는 폐지되고 총 부담액이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 야당안도 감세 효과는 있지만, 배우자 공제 한도를 18억 원으로 설정하여 일부 부담이 남아있어요.


🔥 향후 쟁점과 변수

🟠 배우자 상속세 폐지 여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폐지 가능성을 언급해 국회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요.

🟠 고액 자산가 감세 논란

  • 세금 부담이 줄어들면 고액 자산가가 더 큰 감세 혜택을 받는다는 우려도 있어요.
  • 야당이 조정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음.

🟠 국세청 시스템 개편 필요

  • 75년간 유지된 과세 체계를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국세청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해요.
  • 정부는 2년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 상속세 개편, 세수 감소 영향은?

상속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크지 않아요.
✔ 지난해 총 국세 수입: 336조 5000억 원
✔ 상속세 수입: 9조 6000억 원 (2.8%)

삼성그룹 등 대기업이 분할 납부하는 2조 원을 제외하면, 연간 상속세 수입은 6조~7조 원 수준이에요.
👉 즉, 유산취득세로 감세가 이뤄져도 국세 수입 감소 우려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 많아요.

 


🎯 정리 & 앞으로의 전망

🔹 현행 유산세 방식 → 유산취득세 방식 전환 유력
🔹 배우자 상속세 폐지, 자녀 공제 확대 여부가 핵심 쟁점
🔹 국회 논의 후 최종 결정, 2년 후 적용 가능성
🔹 국세 수입 감소 우려는 크지 않음

📢 이번 상속세 개편으로 누구나 부담이 줄어들지만, 논란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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